[굿모닝!]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 전국 36개 시군구 통합키로

2012-06-14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전국 36개 시군을 16개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와 광역시 산하의
구의회를 없애는 방안도 제안됐습니다.

하지만 반대가 만만찮아 현실화 되기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보도에 임도현 기잡니다.




[리포트]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전국의 36개 시군구 통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에서 통합을 건의한 곳 가운데
의정부,양주, 동두천과 전주, 완주 등
14개시군을 6개 지역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선정됐습니다.

지역 스스로 건의하지 않은 곳 중에는
홍성, 예산과 안동, 예천,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인천 중구와 동구 등을 9개 지역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나왔고
청주와 청원은 특별법에 따라 이번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통합대상지역은 주민투표나 지자체 의회의
의견청취를 통해 통합 의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서울특별시와 다른 광역시의 구의회를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서울시의 구청장은 직선제로 선출하되
다른 광역시는 구청장, 군수를 직선제 또는
시장이임명하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임도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