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나이지리아 종교 간 테러 수십 명 사망

2012-06-18 00:0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교회와 성당을 노린 테러가 발생하고
기독교인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정부 관리들은 북부 카두나주의 교회와 성당 다섯 곳에서
폭탄 공격이 잇따라 21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목격자들은
테러에 격분한 기독교 청년들이 무슬림들을 공격해
20명 가까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급진 이슬람단체인 보코하람이
끊임없이 기독교에 대해 테러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09년 중반 이후 천 명 가량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