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모닝 스포츱니다.

프로야구 올스타 인기투표
5주 연속 1위의 주인공은....
바로 롯데 강민호 선순데요,

강민호가 원맨쇼를 펼치며
인기절정의 이유가 뭔지를
보여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올스타 인기투표 1위.

롯데 강민호가
실력도 최고임을 드러냈습니다.

2회 SK 선발 윤희상과 실랑이 끝에
8구를 받아쳐
오른 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2대 1로 뒤지던 4회엔
타석에 들어서자 마자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3타점 싹쓸이 적시타.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한 강민호 덕에
롯데는 홈에서 연패를 끊었습니다.

두산의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1회부터 선발 이용찬이
줄줄이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면서
희생플라이로 KIA에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곰의 인내과 집중력이
호랑이보다 더 컸습니다.

두산은 7회와 8회,

정수빈과 고영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KIA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목동에선 홈팀 넥센이
오윤의 투런포로 한화에
일찌감치 앞섰습니다.

5회에 중심타선 이택근과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더 벌린 넥센이
한화에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잠실에선 LG가
최동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1회에만 석 점을 달아났지만,

중반부터 반격을 시작한 삼성이
5회들어 역전에 성공하며
LG를 4연승의 제물로 삼았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굿모닝!/모닝스포츠]인기투표 1위 강민호, 실력도 최고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