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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리 조작 파문으로 사퇴한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의
밥 다이아몬드 최고경영자가
금융 당국과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영국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당국자들로부터 금리를 낮추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지난 달까지도
금리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해 1월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굿모닝!]바클레이즈 은행 전 CEO “금리조작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