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내년부터 술 팔 때 땅콩·라면 등 경품 못 준다

2012-07-06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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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으로는 대형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소주나 맥주를 살 때
공짜로 얹어주던 땅콩이나 라면 등 경품이 내년부터
사라지거나 크게 줄어듭니다.

국세청은 할인점이 술을 팔 때 주류 공급가액의 5%를 초과하는
경품을 소비자에게 주지 못하도록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할인점이나 백화점이 매출을 높이려고 주류 업체에
경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고, 경품이 술 소비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