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승용차 바다로 추락…운전자 사망

2012-07-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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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원효대교 아래 쓰레기 적치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화물차 6대가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경목 기잡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대를 바다 속에서 서서히 형체를 드러냅니다.

어제밤 7시쯤 강원 강릉시 사천항 방파제 부근에서
승용차 한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67살 김모 씨는
사고 후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있던 김 씨는
말기암 상태인 자신의 상태를
비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밤 9시쯤 서울 이촌동 원효대교 북단 아래
쓰레기 적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청소용 5톤 화물차 4대 등
화물차 6대가 불에 타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밤 11시쯤 경남 남해고속도로 문산 IC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서 사고가 난 차량을 후속 차량이 보지 못해
연이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