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7월 9일 뉴스 브리핑

2012-07-09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뉴스 브리핑 입니다.

1. 경기도와 영서 일부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진 무더위가 계속되다 밤부턴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고,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2. 최나연이 LPGA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나연은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며 1998년 박세리 이후 6번째 한국인 US오픈 챔피언이 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3. 검찰이 이상득 전 의원과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임석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으로 받은 3억원을 대선용으로 알고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정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는 이르면 오늘 국회에 제출됩니다.

4.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뺄 것을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 의원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5. 김두관 전 경남 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의 출마로 민주통합당 대권 레이스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대표는 내일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

6.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시리아 정권에 남은 시간이 다해가고 있다며 권력이양 작업을 시작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사드 대통령은 아직도 시리아 국민들의 전반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하야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7. 이집트의 무르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의회 해산결정을 무효화하고 의회를 복원시켰습니다. 의회를 해산한 군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8. 나이지리아 중북부 플래토주의 한 마을에서 집단학살이 자행돼 적어도 90명이 숨졌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플래토주는 무슬림과 기독교 주민이 섞여 살아/ 지난 수년 동안 종교 분쟁이 자주 발생한 곳입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