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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조관우,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범인 풀려나
2012-07-17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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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수 조관우씨가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을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이나
가수 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백미선 기잡니다.
[리포트]
그제 새벽 2시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앞.
지인 전모 씨와 술자리를 함께 한
가수 조관우 씨는
편의점에서 술을 사
집으로 들어가다
전 씨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스탠드업: 백미선 기자]
피의자 전 씨는 조관우씨의 집 앞에서
깨진 소줏병으로 조 씨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3시간여동안
100여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지만,
가수 활동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년 전 팬으로 만난 전 씨는
지방 공연 때 운전도 해주면서
조 씨와 가깝게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전 씨 회사 동료]
"가족들끼리 여행도 다니고
이번에도 휴가 때 가족들과 같이 간다고 들었어요."
[인터뷰:박윤동 일산경찰서 강력계장]
"조관우씨가 자신한테 무슨 말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기분 나쁜 얘기를 한 것 같다
그래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 같다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전 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조 씨가 합의서를 제출한 점을 들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