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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괴물’ 류현진, 최악투 딛고 일어나 ‘완투승’
2012-07-2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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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화의 류현진이 다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최다 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곧바로 완투승을 올리며 명예회복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추락했던 괴물 류현진이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난 18일 데뷔 후 최다 실점,
최악의 투구를 했던 류현진은
롯데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9이닝 3실점, 삼진은 10개를 잡아냈습니다.
2회 두 점을 내주고 나서는
3회부터 6회까지 모두 삼자범퇴.
고비였던 9회초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한화는 끝까지 류현진을 믿었습니다.
류현진은 공 129개를 뿌리고서
결국 시즌 4승을 따냈습니다.
광주에선 넥센의 클린업트리오가
홈팀 KIA를 무차별 폭격했습니다.
넥센은 3회 강정호의 싹쓸이 적시 2루타로
앞서 나갔습니다.
5회엔 이택근이 투런 아치를 그리며
KIA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한지붕 라이벌 LG에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대 2로 뒤지던 5회말
오재원의 역전 적시타에 이어
김현수의 석 점 홈런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5회에만 일곱 점을 폭발시킨 두산이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13대 11로 승리했습니다.
대구에선 팽팽한 연장접전 끝에
SK가 홈팀 삼성을 꺾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