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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한국 애니메이션의 도전…한미일 만화영화 삼국지
2012-07-26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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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세 편이
나란히 개봉했습니다.
친숙한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우리 애니메이션 한 편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만화영화 삼국지,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이원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륙이 갈라지고, 빙하가 무너지는 생생한 바다와
동물들의 모험을 그린 '아이스 에이지4'.
"도라에몽, 맞지?" "나야 나."
기적의 섬에서 멸종 동물을 구하려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이야기.
해마다 방학이면 찾아오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입니다.
여기에 창작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난 여기서 나가야 돼."
"소용없는 짓이에요. 그렇다고 보이지 않는 벽이 뚫릴 것 같아요?""
횟집 수족관에서
끊임없이 탈출을 꿈꾸는 고등어.
올 여름 선보이는 유일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고등어가 수족관을 탈출하는 도전은
대작들과 맞서는 영화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인간 사회를 빗댄 수조 속 권력 관계등
아이보다는 어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서울 하계2동
"현실 사회 풍자라든지 그런 게 적절하게 묘사돼 있어서
제 상황이나 사회상황과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미일 애니메이션 삼파전,
토종 애니메이션의 당찬 도전이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