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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재범이가 해냈다” 가족들 환호
2012-08-0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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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고향인 경북 김천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여) 부상을 극복하고
이뤄낸 금메달의 쾌거에
모두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재범! 김재범!
김재범 선수의
가족들과 고향 주민들이
모인 김천시청.
경기 장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시종일관 열띤 응원으로
김 선수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마침내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긴장감은 환호성으로
바뀌었습니다.
경기 내내
두 손 모아 기도하며
가슴 졸였던 가족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 부둥켜안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홍, 김재범 선수 아버지]
"재범이가 몸 상태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올림픽에서 1등 해 줘서 자랑스럽고 장합니다!"
[인터뷰: 김관희. 김재범 선수 어머니]
"우리 재범이가 이렇게 열심히 해 줄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들 진짜 사랑한다. 고맙다 재범아!"
부상을 이겨내고
투혼을 발휘한 김재범.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 선수가 이뤄낸 쾌거에
모두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