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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금 보인다” 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4강 안착 外
2012-08-0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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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밖에도 우리 대표팀의 승전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단식과 복식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여) 여자 하키팀도 일본을 누르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 이용대-정재성 조가 4강에 안착하며 금빛 고지에 다가섰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을 맞아 정재성의 강력한 스매싱과 이용대의 재치있는 네트 플레이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갑니다.
2세트 한때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정재성이 몸을 날리며 셔틀콕을 받아 낸 뒤 누운 상태로 상대의 스매싱을 받아내는 묘기를 부리는 등 한 수 앞선 실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가볍게 누른 이용대-정재성 조는 내일 세계 랭킹 3위 덴마크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베테랑 이현일도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16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하키팀은 일본을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1 대 0으로 꺾어 1승 2패로 조 최하위를 벗어났습니다. 내일 세계 랭킹 1위 네덜란드와 조별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남자 핸드볼팀은 스페인에 29-33으로 패하며 조별 리그 3연패를 당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대표팀은 앞으로 세르비아와 덴마크 전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