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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이 만만치 않겠습니다.

정말 방법 없습니다.
뜨거운 한낮에는 가급적 바깥활동 자제하시고,
물을 자주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변함없이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서울은 이로써 열흘 연속입니다.

열대야 일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긴 기록입니다.

낮엔 어제만큼 덥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역]
오늘 낮기온부터 지역별로 알아볼게요.

[구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시야도 시원하게 틔여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개황]
종일 맑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내륙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과 제주도엔 낮 동안 5~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수]
오늘의 생활 지숩니다.

열사병 지수, 역시나 서쪽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불쾌지수는 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80이상입니다. 보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태풍]
중형급의 11호 태풍 하이쿠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간접 영향으로
토요일쯤 제주도와 남해안, 서쪽지방에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주간]
그 전까진 별다른 비없이 맑겠고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긴해도, 덥기는 마찬가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굿모닝!/날씨]서울 열흘째 열대야…전국 폭염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