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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날씨]“폭염 끝 보인다” 곳곳 소나기
2012-08-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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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18년만에 찾아온 폭염.
끝나지 않을것만 같아, 괴로우셨을텐데요.
(여) 오늘부턴 폭염이 누그러들고,
적당한 여름 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남) 청계천에 나가 있는 채널에이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 하늘의 표정 어떤가요.
[캐스터]
더위에 유난히도 약한 저로써는,
이번 기록적인 폭염이 끝나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했는데요.
오늘 이렇게 나와 보니까.
폭염의 끝이 희미하게나마 느껴져서
정말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한증막보다도 뜨거운 폭염이 계속되다보니까.
조금만 기온이 내려가도
상대적으로 홀가분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앞으로의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현재 기온부터 살펴볼게요.
낮엔 아마도 어제보다 활동하기 한결 좋아질거예요.
폭염이 꺾이는 것이 반가운 듯,
오늘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런데, 충청이남지방으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될 걸로 보여서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4시부터
서울을 포함해, 남아있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우리나라 공기가 변화가 있다는 의미겠죠.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0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은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그밖에도
대전과 전주 29도, 강릉 28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모든 해상
해운대 등 남해안에선 오늘도 이안류의 가능성이 나와 있습니다.
아마 주말을 앞두고 많은 분들 더위 식히러 가실텐데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주말동안은
오늘보단 반짝 더 더워질거예요.
서울의 기온, 32도 정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깐이고요.
다음 주엔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아지면서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동안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던터라,
30도 선의 더위는 거뜬히 이기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니까.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