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8월 24일 뉴스 브리핑

2012-08-2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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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1. 남해안과 제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48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초부터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2. 어제 저녁 강릉 채석장에서 수십만 톤의 낙석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중장비와 함께 매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 우리 정부가 일본 총리의 편지를 되돌려 보내려 했지만 일본 측이 접수를 거부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오늘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담화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4. 지난 21일 울산에서 주택가 슈퍼마켓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범행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이번에도 가해자는 은둔형 외톨이였습니다.


5. 우리나라 연구진이 돼지의 췌도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이식해 1년 넘게 생존시켰습니다. 이 분야 세계 최장 생존 기록을 세우면서 치료가 어려웠던 당뇨병 완치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6. 검찰이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다음 주 결정합니다.


7.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의 학생 생활기록부 기재 여부를 놓고
일선 교육청과 정부가 엇박자를
보이자
수시모집을 앞둔 대학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8.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아온 인터넷 실명제가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실명제는 도입 5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