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북한판 소녀시대’ 중국서 인기몰이 外

2012-09-06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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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에서
북한판 '소녀시대'로 불리는
북한의 여성 가수 5인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선생님의 집요한 꾸지람을 못참은
어린이가 당돌한 행동을 했는데요,


오늘의 세계,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상의
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성 가수 5인조가 공연을 시작합니다.


발랄한 율동까지 곁들여
노래를 부르는 이 가수들은
북한 모란봉악단 소속의
여성 가수들입니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이 가수들의 모습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북한판 '소녀 시대'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환]


러시아의 한 초등학교
영어 수업 시간에
아이가 선생님의 꾸지람을 듣고 있습니다.


흥분한 선생님의 질타가
1분 가까이 계속되고 머리까지 쥐어박히자,


아이는 그만 선생님의 급소를 발로 차고
교실을 나가 버렸습니다.

[전환]


캐나다 퀘벡 주 의회 선거에서 이긴
퀘벡당 폴린 마르와 대표가 연설을
시작하려는 순간,


경호원 2명이 다급히 대표를
피신시킵니다.

[현장음; 현장 통역사]

"뭐예요? 무슨 일이 생긴 거죠?"


행사장 안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겁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은 50대 남성으로,
분리주의를 표방하는
퀘벡당이 승리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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