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피치, 한국 신용등급 상향…일본 첫 추월
2012-09-07 00:00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국제 3대 신용평가사 등급에서
일본보다 높은 단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AA-는 지난달 무디스가 부여한 'Aa3'와 같은 등급으로,
전체 21단계 신용등급 가운데 네 번째로 높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15년 만에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중국이나 일본보다 한 단계 높아진 건데,
특히 3대 국제 신용평가사 등급에서
일본을 제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국가부채비율이 낮고,
견조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 변동률을 유지한 점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건전한 재정기조가 유지되고
국가채무가 지금보다 줄어든다면
추가적인 등급 상향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채널에이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