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루이뷔통 회장, 증세 피해 벨기에 귀화 신청

2012-09-1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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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부호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정부의 부자 증세 방침에 반발해 벨기에 귀화를 신청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46조 원 가량의 자산을
보유한 프랑스 최고 부자로,
연소득이 100만 유로 이상일 경우
최고 75%를 과세하겠다는
현 정부 정책에 반발해 귀화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1981년에도
사회주의자인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미국에서 3년 동안 거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