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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간힘을 쓰던 KIA가
LG에 통한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대형의 한 방이 KIA의 4강 불씨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김종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가을 잔치에 나서기 위해
1승이 절실한 KIA가 LG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팀은 KIA였습니다.

2회 이준호의 3루타 등
LG 에이스 주키치를 공략하며 단번에
석 점을 뽑아냈습니다.

LG의 반격도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최영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회 두 점을 뽑아냈습니다.

승부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장에서 갈렸습니다.

LG는 10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이대형의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4대3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위 두산과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진 KIA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힘에서 넥센을 압도했습니다.

최정은 3회 시즌 21호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SK의 4대1 승리.

SK 선발 송은범은 6과3분의2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대구 경기와
롯데와 한화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잔여 경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오늘부터는 월요일에도 정규 경기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굿모닝!/모닝스포츠]이대형 끝내기 한 방 KIA 격추…4위 탈환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