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높아진 하늘과 기분 좋은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날씨가 더 궁금해지는 요즘인데요.

일단 오늘은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이후 내일은 전국에 가을빕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모레 오후가 되서야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이후 일요일까진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고요.

가시거리 평소 사분의 일 수준입니다.

[개황]
안개가 사라지고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낮까지 중부와 서해안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태풍]
소형급의 태풍, 산바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데요.

토요일쯤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다음 주 초, 우리나라에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단풍]
가을 단풍 기다리고 계시죠.

청명한 하늘과 큰 일교차, 일조량.
단풍빛을 더 곱게 만들어주고,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를 조정합니다.

태풍이 지나고 9월에 접어 들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변수만 없다면,
9월말쯤 첫 단풍이 들고,
올해 단풍은 유난히도 예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도
습도는 70퍼센트로 선선한 편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굿모닝!/날씨]내일 전국 가을비…9월 말 첫 단풍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