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서울 홍제동 카센터에 원인불명 화재 外

2012-09-2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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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밤사이
밀양의 한 인쇄소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가양대교에선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소방대원에게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소방 사이렌 소리에 놀라
잠옷 차림으로 뛰쳐나온 주민들.

소방대원들이 비좁은 틈으로
들어가 불을 끄지만
자욱한 연기는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30분쯤
서울 홍제동의 한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카센터 내부의 집기와
정비물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한 인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사무실 내부와 인쇄기계 등이 불에 타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발도 신지 않고
얼굴을 감싸 안은 채
소방대원에게 둘러싸인 한 남성.

오늘 새벽 12시 40분쯤
가양대교 난간에 매달린 채
다리 아래로 투신하려던 25살 김 모씨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구조 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부모의 이혼으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