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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대목 잡아라” 대형마트 추석 무휴
2012-09-28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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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목을 맞은 모든 대형마트는
하루도 쉬지 않기로 했습니다.
몰려드는 중국고객을 잡기 위해
백화점도 휴점날짜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점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하오니 쇼핑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대형마트는 지난해에는 추석당일 휴점했지만 올해는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길게는 5일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은 모두, 이번 추석에 하루도 쉬지 않을 예정입니다.
"매출을 고려해서 추석연휴 내내 정상영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CG-
대형마트 매출은 경기불황에 강제휴무까지 겹쳐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 7% 가까이 매출이 줄어든 백화점도 이번 대목을 놓칠 수 없습니다.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이 이어지면서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10만명, 이들이 쓰고갈 돈은 2천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백화점은 추석당일까지 이틀 쉬던 관례를 깨고 올해는 하루만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특별할인 행사, 중국인 특별전단, 경품행사로 중국 고객을 모시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 여파로 대형 유통업체들에게 추석명절의 여유로움은 더 찾을 수 없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