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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KIA 서재응 무실점 대행진…선동열 기록 넘어 外
2012-10-0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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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KIA의 서재응이
44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갖고 있던
37이닝 기록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신기록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김종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직 메이저리거의
'아트 피칭' 그대로였습니다.
롯데를 상대로 1회와 2회를
깔끔히 처리하며
대기록에 성큼 다가선 서재응은
운명의 3회,
황재균과 문규현을 땅볼로
잡아내더니
유격수 김선빈의 호수비 도움으로
박준서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면서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선동열 KIA 감독이 86년 세운
37이닝.
서재응의 무실점 기록은
산술적으로
다섯 경기 선발 등판 동안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아야 달성할 수 있는
엄청난 수칩니다.
서재응은 이후에도 9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두 경기 연속 완봉승으로 신기록을
44이닝까지 늘렸습니다.
KIA는 8회 대타 이종환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 선발 송승준도
6회까지 무실점으로
서재응 못지않은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화끈한 타격전이
벌어진 목동에선
삼성이 넥센에 9대5로
승리를 거뒀고,
잠실에선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LG를 제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