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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싸이 ‘강남스타일’, 다음주에 빌보드 1위 가능할까
2012-10-12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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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싸이의 강남스타일,
높았던 기대와 달리 빌보드 1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3주 째 2위를 지킨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를 거둔 건 틀림 없습니다.
1위의 장벽이 그렇게 높은 걸까요?
다음 주엔 1위가 가능할지,
김범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금부터 갈 때 까지 가볼까"
빌보드지는 이번 주 내내
싸이의 1위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하지만 경쟁자를 넘지 못했습니다.
1위와의 합산 점수는 차이는
지난 주 500점에서 더 벌어졌습니다.
음원 다운로드 건수와
실시간 음악감상 등
온라인에선 싸이가 여전히 강세지만
비중이 가장 큰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
열세인 것이 문젭니다.
빌보드지는 여전히 다음주
1위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최근 발표된 대형 팝스타들의 신곡이
음원과 방송횟수 모두
강남스타일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면전환]
전문가들은 이제 '강남스타일'의 빌보드 1위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이라 말합니다.
[김태훈]
“싸이에 대한 호기심은 아직도 크게 남아있을 겁니다. 싸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과 캐릭터를 좀 더 확실하게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장기적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측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싸이는 19일부터 다시 미국 활동을 시작하고,
다음 달 중순 영어 신곡이 담긴 데뷔 음반을 발표합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