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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알록달록한 단풍이 완연한 가을 날씨.

오늘은 잠시 잊으셔야겠습니다.

(여)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엔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는 예봅니다.

(남) 네. 바로 청계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조현선 캐스터.

[캐스터]
네, 비가 얼마나 내리고 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바깥으로 나와봤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약한 가운데
이곳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온 자체는 어제 같은 시각보다 꽤 높은데요.
되려 바람은 더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작은 우산 그리고
미리 따뜻한 옷차림을 해주셔야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씨쥐1/날씨]
먼저 비상황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동안 이어지겠고,
비의 양은 가을비답게 5~10밀리미터 사이로 적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 모두 그치겠고,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씨쥐2/추위]
맑아지는 대신에 날이 이삼일 정도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당장 오늘 낮기온 서울이 15도에 머물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은 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최저기온을 새로 기록하겠습니다.

[수퍼/현재기온]
현재 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알아볼게요.

서울이

[씨쥐2/낮기온]
낮기온, 지금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서울과 철원 15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씨쥐3/바다]
오늘 서해와 동해상은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캐스터]
이번 가을 추위, 오래 가지 못하고
주말부터 다시 누그러들겠는데요.

그만큼 단풍들은 빠른 속도로 곱게 물들어가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라도 가을 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

[굿모닝!]전국 낮까지 가을비…18일까지 반짝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