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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우리나라가 15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재선출됐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연임에 이은 또 하나의 외교적 쾌거입니다.

2 긴축에 반대하는 그리스 노동계가 24시간 총파업을 벌여 그리스가 또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대중 교통편과 일부 항공편이 끊겼고 병원과 공공기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3 박근혜 후보가 일자리 창출 공약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특수 고용노동자들의 권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안철수 후보는 정치개혁에 대한 강한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4 제주도에서 외국 화물선을 구조하던 해경 단정이 전복돼 우리 해경 1명이 중태에 빠지고 외국인 선원 5명이 숨졌습니다. 높은 파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5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의 소환 일정 조율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부동사 중개업자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6 이명박 대통령의 8촌 친척이 경북 청송군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캐러 나갔다 사라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하고 행적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7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오원춘이 항소심에서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습니다. 통영 초등학생 살해범 김점덕에 이어 오원춘까지 사형이 면해지자 분노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8 가을비가 내린 뒤 아침 출근길은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날씨가 풀릴 전망입니다. 주말엔 일교차가 클 뿐 맑고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굿모닝!]10월 19일 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