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성추문 파문’ BBC 보도 책임자들도 사임

2012-11-13 00:0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영국 공영 BBC 방송이
성추문 오보 파문 등으로
사장에 이어 보도책임자들도 물러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BBC는
지난해 숨진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범죄를 폭로한 프로그램이
방송되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헬렌 보덴 보도국장과 스티븐 미첼 부국장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지 엔트위슬 BBC 사장은
취임 54일 만인 지난 10일
정치인 성추문 오보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