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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박근혜 “성범죄 엄벌”…문재인-안철수 토론회 앞두고 몸풀기
2012-11-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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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선이 28일 남았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여성대통령으로서 성범죄자에 대한
엄벌을 예고하는 등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늘로 예정된 맞짱 토론을 앞두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각각 토론회를 갖고 몸을 풀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관람에 앞서
가칭 '아동인권보호국'을 총리실 산하에 두고
전자발찌법을 소급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한 아이 인생 망치는 것 또 그 가족 고통 말할 수도 없고 이건 정말 사형까지 포함해서 강력한 처벌 있어야 합니다."
앞서 전국 기초 광역 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해선
지방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등
지방분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NLL 포기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NLL 포기 발언 사실이 없다는 것은 이 정부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에 의해 이미 확인됐습니다. 이미 규명된 것 입니다."
"국정원장과 통일부 장관이 노 전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확인해준 게 맞냐"는 패널 질문엔
"정상회담 기록도 내가 마지막으로 관장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개헌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고려해야 한다"면서,
대통령 임기 축소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 무소속 대선 후보]
"대통령 임기 줄이는 것도 있다면 역시 국민 뜻대로 해야 합니다."
지방분권촉진 결의대회에 참석해선
"유신개헌을 단행할 때 지방의회를 부정했다"며
함께 참석한 박근혜 후보를 정조준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