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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시교육감 후보 ‘보수 4명 vs 진보 1명’…어게인 2010?
2012-11-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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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에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도 마감됐습니다.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당선되던 2010년처럼
이번에도 진보 진영은 단일 후보가 나온 반면
보수진영은 복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우정렬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로
등록한 5명의
투표지 게재 순서가
추첨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추천이 없기 때문에
추첨 결과에 따라
이상면, 문용린, 최명복, 이수호, 남승희 후보 순으로
투표지에 이름이 오르게 됐습니다.
진보 측은
전교조 위원장 출신
이수호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선 반면,
보수 측은
단일 후보로 추대된
교육부 장관 출신 문용린 후보를 포함해
남승희 서울시 전 교육기획관, 최명복 서울시 교육위원,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등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보수 진영이 65% 넘게 득표하고도
후보 6명이 난립해
진보 진영 곽노현 단일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준 2010년 선거가 재연될 수 있단
예상이 나옵니다.
[인터뷰 : 남승희 / 서울시교육감 후보]
“보수니 진보니 이런 타이틀로 표를 주고
또 구하는 것은 아이들 미래를 저당잡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지 않도록...'
[인터뷰 : 최명복 /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울시) 교육위원
8명 중에 저 혼자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수 단일후보입니다.”
출마 후보 모두
완주를 장담하지만,
이번 선거는 대선과 함께 치러져
군소 후보들이
문용린-이수호 양강 구도를
깨기 어려울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