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나로호, 27일 발사대로 이동…예행 연습 돌입

2012-11-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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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마지막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로호는 오늘 발사대로 이동해
발사를 위한 예행 연습에
들어갑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을
앞둔 나로우주센터.

최종 발사를 앞두고
외부인의 출입이 전면 차단돼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들은
나로호 상단과 하단, 연결상태등
종합 점검을 마쳤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발사 당시 문제가 됐던
`어댑터 블록`에 대한 실험 결과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는 잠시 뒤인
오전 8시 조립동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약 1.5km 떨어진 발사대로 이송돼
오후 5시쯤 하늘을 향해
세우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발사 하루 전인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로호 발사를 위한
예행 연습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은
모레 오후 4시에서 6시55분 사이로
전망되고 있지만 정확한 시각은
발사 당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