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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날씨]첫 한파주의보…본격 겨울 추위
2012-11-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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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아직 12월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여) 강원도 철원과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의 기온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최고 추윕니다.
(남) 서울시청역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날씨 전해주시죠.
=====
네, 어느 정도로 춥냐면요.
한겨울에 강력한 에어컨 바람을 직통으로 쐬고 있다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겹겹이 껴입은 옷들이 무색할 정도로
그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이 그동안의 추위와 다르단걸 실감나게 해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쌩쌩부는 바람 따라 시민들의 발걸음도 경보 수준으로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추운지,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금 철원과 경기 북부론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내려지는건데요.
어제 이 시각 철원의 기온 2.2도였는데,
지금 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도입니다.
한낮에도 어제만큼 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기온 6도, 대구 8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중부만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북부는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리 날리겠습니다.
지금 경북 영덕과 포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중부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지만
모레부턴 다시 영하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12월.
1월 수준의 추위가 반복되며 기온 변화가 심하다고 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역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