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선 일일 여론조사/박근혜 43.6% vs 문재인 43%…치열한 접전

2012-12-1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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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D-9. 대선이 한 자릿수로 좁혀졌습니다.

43.6대 43.
채널에이와 리서치 앤 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괍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구원등판 이후 두 후보, 치열한 접전입니다.

47.5대 42.7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의 결괍니다.
박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섭니다.

47.6 대 43.6
SBS와 TNS코리아의 결괍니다.
역시 박 후보가 앞섭니다. 오차범위 안입니다.

50.6대 43.8.
JTBC와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인데.
여기선 오차범위 밖에서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오차범위 안의 접전인 만큼
두 후보는 오늘 저녁에 있을 티비 토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정 방향도 밝혔는데요,
박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정쇄신 기구를 두겠다고 했고,
문 후보는 대통합 내각, 연합 정부, 국민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에 나선 뒤 두 후보 간 격차는 이전보다 줄어든 양상입니다.
하지만 오차범위 내인 4-5%내에서 박 후보가 여전히 앞서 그 효과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어떨까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는 1.7%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0.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동층의 비율이 11%에 달해서 앞으로 남은 유세기간 동안
누가 이들의 표심을 잡을지가 관건입니다.

정당 지지도 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44.4%, 민주통합당은 32.6%로 새누리당이 11.8%포인트 앞섰습니다.

본인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물었습니다.
박 후보가 55.9%로 문재인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반면에 당선되지 않았으면 하는 후보도 물었는데요.
이정희 후보가 35.0%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채널에이의 이번 조사는 천명을 대상으로,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