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전국에 비나 눈…주말 포근해요

2012-12-1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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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극심한 한파 뒤, 다시 찾아온 초겨울 날씨.
유난히 반갑습니다.

(여) 오늘도 다행히 큰 추위는 없지만,
비와 눈소식이 나와 있는데요.

(남) 자세한 날씨, 경희궁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비예보를 듣긴했는데, 지금 하늘을 봐서는 비가 올까싶고.

출근길 우산 갖고 갈까말까 고민하고 계시죠.
제가 명쾌한 답을 드릴게요. 갖고 나오셔야합니다.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다행히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고,
주말엔 모처럼 여유로운 나들이 가능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제가 나와 있는 이런 궁에서
한국의 미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한 날씨, 이곳 풍경 둘러보시며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현재]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날씨]
오늘, 추위보단 비와 눈입니다.
남해안에 시작된 비,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이번 비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강우]
이 지역으로 많게는 60밀리미터 이상,
그밖에는 5~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15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주말]
주말엔 그동안 못다한 나들이 할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중에 비가 모두 그치고,
주말엔 비눈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겨울치곤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선거 당일인 수요일,
구름만 많겠지만 기온은 다시 내려가겠습니다.
그래도 한파 수준까진 아니니까.
투표장 가는길 옷차림만 따뜻하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캐스터]
이번 겨울날씨,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라도 덜 추운 날이 있다면 그냥 보내지 마시고
한파와 폭설로 움츠러든 마음, 마음껏 펴보시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경희궁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