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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후보는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경찰이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며
국정원 직원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설기자!
(네 민주당삽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이 기득권세력을 총동원해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새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을 열고

“새누리당이 국정원, 검찰, 언론을 총동원해
불법과 편법으로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면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하면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세력과
국민정당을 구성하겠다“며

“국민정당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치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의 정치공작 흔적을 찾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대해선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우상호 캠프 공보단장은
“하드디스크도 복원하지 않은 부실수사를
밤 11시에 중간 발표한 의도가 의심스럽다“면서

“수사서 단독 결정으로 보기 힘들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채널A 뉴스]문재인 “경찰 선거 개입…국정원 직원 재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