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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18대 대선 투표 시작…이르면 밤 11시께 당락 윤곽
2012-12-1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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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가 진행되는데요.
당선인은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까요.
(여) 판세가 워낙 박빙인 만큼
이전보다 늦은 밤 12시가 다 되어야
당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빙 승부가 펼쳐졌던 2002년 대선.
밤 10시가 조금 지나자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정됐습니다.
당시 노 당선자는 밤 10시 반쯤 당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선 당락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이 더 늦어질 걸로 보입니다.
제18대 대선의 예상 투표율은 70% 안팎.
중앙선관위와 코리아리서치의 유권자 의식 조사를 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참여 의향층이 79.9%에 이르렀습니다.
통상 대선에서 실제 투표율은 이런 '적극 투표 참여 의향층' 수치에서
10%P 정도를 뺀 정도였습니다.
선관위는 이같은 예상 투표율과 개표 진행 속도 등을 감안해
당락 윤곽 시간을 계산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현 중앙선관위원회 미디어팀장]
"박빙 승부가 예상되면서 당락 윤곽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나 나올 걸로 보입니다."
밤 12시가 넘어가면 당락은 거의 확정이 되고
새벽 2시쯤 되면 개표가 잠정 완료될 거라는 게 선관위의 예상입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