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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 서울이 10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가운데 눈은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다시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2. 미국에서 총기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뉴욕에선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 2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워싱턴주의 한 술집에서도 총격으로 1명이 숨졌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에 유일호 의원, 수석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 윤창중씨를 임명했습니다. 야권은 윤씨가 강경우파로 대통합과 거리가 멀다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4.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여당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해 6조원 증액을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처리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5. 검사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사진을 외부로 처음 유출한 사람은 검찰 직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증거 제출 등에 미온적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신문보세]12월 25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