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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시대 24회 2023-04-17 | 24 회

진한 눈썹, 날렵한 턱선. 준수한 외모를 가진 자타공인 꽃미남 성악가 황선우 씨(21세).
하지만 선우 씨는 어딘지 남들과 다르다.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나
21살 청년이지만 3살 아이와 같은 인지력에 허리도 심하게 휘어있다.
사실 선우 씨는 걸어 다니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
하지만 여러 번의 수술과 재활을 포기하지 않은
어머니 경자 씨의 노력으로 선우 씨는 당당히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한다.
오직 아들을 위해 쓰는 어머니의 24시간.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그녀는 선우 씨의 옆을 지킨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옷 가게, 노점, 트럭 장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기적을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인 탓일까?
엄마의 허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가 통하는 듯한 허리 통증으로 숙면을 할 수도, 장시간 운전을 할 수도 없게 됐는데...
경자 씨의 오랜 소원은 아들 손을 붙잡고 바닷가를 거니는 것.
하지만, 심한 통증에 여행을 결심하기도 어렵다.
엄마의 소원을 위해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과연 경자 씨는 다시 한번 기적을 이루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까?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
[순정시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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