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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효도하고 국민사위유랑단 26회 2024-06-16 | 26 회

스물 여섯 번째 여정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는 작은 마을, 비연마을로 향한다. 비연마을은 총 56km 맑고 깨끗한 탐진강이 흐르는데, 이 탐진강은 전라남도 3대 강 중 하나로 물축제가 열릴 만큼 아름답다.

비연마을에는 명물이 있었으니, 바로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달콤한 전통 한과.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다보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전통 한과를 만드는 일은 그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어 자식들도 대를 잇지 않겠다고 선포한 상태! 깐깐한 전통 한과 장인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통 한과 대를 이을 수 있다는데! 김사위, 놀라운 재능 발견. 비연마을에서 찾은 숨겨진 기술(?)로 단숨에 전통 한과 후계자로 임명된 사연은?

전통 방식을 고집하다 몸이 다 망가졌다? 굽은 허리, 힘든 발걸음에 곡소리는 필수지만 절대 전통 방식을 포기할 수 없다는 부부. 전통 한과는 부부의 목숨이다?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줄과도 같다는 전통 한과. 망가진 몸으로도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가슴 아픈 사연 대공개.

전통 한과가 만들어지면 마을 주민들은 다 같이 모여 한과를 먹으며 달달한 하루를 보낸다. 마을 주민들이 농사지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한과이다보니까 보답을 하는 것! 그런데 정자로 모이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 특히 한 걸음 한 걸음이 위태로운 이승욱 (75세)어르신의 심각한 건강 상태. 몸이 심하게 굳어 안 사위의 얼굴도 덩달아 굳어 간다. 안 사위의 바람은 단 하나, 몸이 굳어 한 걸음도 걷지 못하는 이승욱(75세) 어르신을 편히 걷게 해 드리는 것. 그런데 치료 후 결국 동네를 한 바퀴 뛰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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