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심 속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이 보여줄 공연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우리 가요는 물론 걸그룹과 비슷한 안무까지 선보이는 등 화려한 무대가 예상됩니다.
김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안쪽에서 팝송이 흘러나옵니다.
[다프트 펑크 'Fragments of Time' 중]
"Driving this road down to paradise."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에서도 파격적인 공연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리허설 때도 팝송 등 정치색을 뺀 클래식 음악을 연습했습니다.
또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소원' '아리랑'을 공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희의 'j에게',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같은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도 부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
"명곡도 당연히 나올 거고. 통일에 대한 노래, 또 남한 가요 이런 게 다 나올 거니까요. 무용도 있고 걸 그룹 비슷하게 또…"
예술까지 체제 선전에 동원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우리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dodo@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헌 정기섭
영상편집 : 손진석
우리 가요는 물론 걸그룹과 비슷한 안무까지 선보이는 등 화려한 무대가 예상됩니다.
김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안쪽에서 팝송이 흘러나옵니다.
[다프트 펑크 'Fragments of Time' 중]
"Driving this road down to paradise."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에서도 파격적인 공연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리허설 때도 팝송 등 정치색을 뺀 클래식 음악을 연습했습니다.
또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소원' '아리랑'을 공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희의 'j에게',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같은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도 부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
"명곡도 당연히 나올 거고. 통일에 대한 노래, 또 남한 가요 이런 게 다 나올 거니까요. 무용도 있고 걸 그룹 비슷하게 또…"
예술까지 체제 선전에 동원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우리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dodo@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헌 정기섭
영상편집 : 손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