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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4-26 11:42 사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 흰색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21살 김모 씨가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중앙선을 넘어가며 도주하는 겁니다. 중학교 앞에서도 질주하고 경찰관이 제지해도 안하무인, 결국 3km나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태료를 내기 싫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주말 태권도인 8천여 명이 국회에서 집단 품새를 시연했습니다.기네스북에도 오를 예정인데 행사 진행 업체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진행비 7억 원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상민 / 주관대행업체 대표]
"모든 부담을 저희 회사가 안고 가라 하는 거죠. 계속 강요하고 압력을 행사하는 거죠."

연맹 측은 이제 와 딴 소리를 한다고 반박합니다.

[명재선 /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업체 측에서) '모든 경비는 우리가 다 대겠다, 돈 걱정하지 말고 행사 추진하도록 해주십쇼.' 이래서 한 겁니다."

업체 측이 연맹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해, 결국 법적 공방으로 가게됐습니다.

어벤져스3가 개봉 첫날 관객수 97만 명을 동원하면서 역대 개봉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정도 기록이면 국내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기록도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어벤져스 3는 개봉 전에도 사전 예매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또 암표까지 오가는 등 흥행 태풍을 예고했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가수 김흥국 씨가 어제 새벽 아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김 씨는 "사소한 부부 싸움이었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아내가 처벌을 원한다고 밝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배우 김사랑 씨가 해외에서 사고를 당해 긴급 귀국했습니다. 촬영 차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맨홀에 빠져 다리가 부러진 겁니다. 현재 1차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곡 어떠신가요, '피겨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갈라프로그램 음악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입니다. 영화 '팬텀 스레드'에 실린 곡으로 김연아가 직접 골랐습니다.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 다음달 20일 공개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뉴스입니다.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치과 임플란트비 개당 120만 원 중 37만 원만 내면 됩니다. 본인부담율이 30%로 낮아지는 겁니다. 평생 2개까지 가능합니다.

은행 대출이 연체되면 이자에 6~8% 정도의 가산금리가 더해지죠. 이달 안으로 이 연체 가산금리가 3%로 낮아집니다. 연체 차주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겁니다.

롯데마트가 중국 베이징에서 운영하던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22곳을 중국 유통기업에 매각합니다. 그동안 중국업체들이 인수를 놓고 당국의 눈치를 봤는데, 사드 보복이 풀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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