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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2-03 10:48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이제 올해도 12월 한 달 남았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과연 이뤄질까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르헨티나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성시온 앵커, 문 대통령은 어떤 언급을 했습니까?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있는 문제"라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기자간담회)]
"모든 국민들이 정말 쌍수로 환영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뤄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조치가 전제돼야 하겠지만, 이런 움직임들이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할지 주목됩니다. 뉴질랜드 순방 일정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내일 귀국할 에정입니다.

이번엔 국회 소식입니다. 국회가 결국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겼습니다. 법정 처리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끝난 뒤로는 이른바 '소소위'로 불리는 예결위원장과 간사들 간 비공식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찬욱 앵커, 하루 늦은 오늘 예산안 처리가 될까요?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이렇게 굳게 닫힌 문에서 앞서 성 앵커가 얘기한 '소소위'가 속기록도 남기지 않고 '밀실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가 개최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야 지도부의 협상 등 논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소소위 논의로 여야가 이해관계에 따라 예산을 마음대로 늘렸다, 줄였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법정 처리시한까지 넘긴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연 여야의 나눠먹기가 아닌 어려운 경제를 살릴 예산이 될까요?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서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정비사 윤모 씨가 숨졌죠. 서울 노원구 영축산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하다 진화용 물을 담던 중 사고가 난 건데요. 성 앵커, 오늘 영결식이 열렸죠?

네, 오늘 오전 9시부터 산림청장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사고로 순직한 윤모 정비사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군 헬기 정비를 담당했고, 2007년부터 산림청에서 일한 베테랑 정비사입니다. "평소에 일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는 윤씨 부인의 말이 더 안타깝게 합니다. 안장식은 오늘 오후 5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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