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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2-10 10:47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당초 4억 5천만 원 사기 피해자였던 윤장현 전 광주시장, 지금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어제 새벽 네팔에서 귀국했는데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윤 시장은 어떻게 해명했나요?

윤 전 시장은 "거짓 없이 조사에 임할 것이고,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 씨에게 건넨 4억 5천만 원이 공천과 관련됐다는 의혹과 자금 출처 문제에 대해선 조사 과정에서 소상하게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장현 / 전 광주시장]
"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여러분께 마음의 큰 상처를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윤 전 시장은 귀국과 동시에 공항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는데요. 검찰은 윤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합니다.

그제 KTX 강릉선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발생한 KTX 열차와 포크레인의 충돌 사고 이후 이틀에 한 번 꼴로 KTX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찬욱 앵커, 강릉선 KTX는 운행이 재개됐습니까?

오늘 오전 5시 30분, 강릉발 열차가 출발하면서 강릉선 KTX의 운행은 재개됐습니다. 사고 후 사흘 만에 출발한 첫 열차에는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도 탑승해 다시 사과를 했는데요. 그러나, 사고 직후 발생했던 이 한 마디로 오 사장에 대한 비판론은 거셉니다.

[오영식 / 한국철도공사 사장 (그제)] 
"기온이 갑자기 급강하할 경우에 선로 부분에 이상이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하 40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도의 실외 장치는 설계돼있는데 사고 직후 날씨 탓으로 돌린다는 비판을 받았다가, 원인을 선로전환장치 오류로 번복하면서 이제는 전문성이 없는 정치인 출신 낙하산 논란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이 문제도 오늘 자세히 짚어봅니다.

오늘 세계 인권의날 기념식이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두 번째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 추서를 했는데요. 성 앵커, 대상은 누구인가요?

고 노회찬 전 의원입니다. 앞서 정부는 훈장 추서를 결정하면서 "노 전 의원이 노동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1982년부터 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해왔고 정당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약자들의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오늘 행사에는 지난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 전 의원 대신 부인 김지선 씨가 참석했습니다. 기념 공연으로 노 전 의원의 첼로연주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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