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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2-19 11:08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유명인들이 연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은 스스로를 '공인'이라고 말합니다. 사전에 공인은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돼있습니다. 연예인이 공인의 범주에 속하느냐는 논쟁을 떠나,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는 건 사실입니다. 성시온 앵커, 그런데 최근 대중문화가 아닌 사회 뉴스에 등장하는 연예인이 많은 것 같아요.

네,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여기 보이는 두 사람, 가수 빅뱅의 승리 그리고 SES 슈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마약이나 도박 등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홍보이사를 맡았다가 논란이 있기 전 그만뒀죠. 과거 클럽을 직접 챙긴다는 취지로 방송에서 얘기를 한 적도 있기 때문에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에 대한 조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슈는 상습 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슈 / SES 멤버 (어제)]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끔찍하고 너무 화가 나고 창피스러웠습니다."

유명인들의 잇따르는 논란,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검찰이 지난달 환경부 감사관실 컴퓨터를 압수수색해 '장관 보고용 폴더' 등을 확보했고,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 '산하기관 임원 조치사항'이라는 제목의 문건 등을 발견했습니다. 송찬욱 앵커,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검찰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 등을 내보내기 위한 표적 감사에 관여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문건과 환경부 전현직 관계자 등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김 전 장관은 블랙리스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청와대가 관여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과 김보름, 쇼트트랙의 곽윤기 최민정,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 이름만 들어도 설레게 하는 겨울 스포츠 스타들이죠. 평창올림픽 1년 만에 이들이 한 대회에 총출동합니다. 성 앵커, 어떤 대회인가요?

전국동계체전이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로 100회 째를 맞아 더 뜻깊기도 합니다. 개회식은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됩니다. 앞서 사전경기로 지난 13일 치러진 여자 컬링에서는 경기도청이 '팀 킴' 경북체육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동계체전.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과 강원, 충북, 경북 등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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