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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3-12 11:0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승리.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온 승리는 논란이 확산되자 연예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은퇴를 선언하면서 어떤 얘길 했습니까?

승리는 자신의 SNS에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라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연예계 은퇴에도 파문은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접대 알선 의혹 대화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에 가수 정준영 씨 등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이 대화방에서 공유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정 씨는 2016년 9월, 몰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준영 / 가수 (2016년 9월)]
"올해 초 서로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 하에 장난삼아 촬영했던 짧은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현재 해외 촬영 중인 정 씨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이 지난 2일 정부의 에듀파인 의무 도입 등에 반대하며 개학 연기 투쟁을 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를 했었죠. 정부는 설립 허가 취소 수순에 들어갔죠. 송찬욱 앵커, 오늘 한유총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죠?

한유총이 개학 연기 투쟁 철회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엽니다. 정부의 초강수에 어떻게 대응을 할지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제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에겐 "사립유치원에 유아를 맡겨주신 학부모께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사과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19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올해 하반기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성 앵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국가교육위원회는 10년 단위의 국가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립하면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따르도록 할 방침입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국가 인적 자원 정책, 학제, 교원, 대입 정책 등 국가교육제도 골격 되는 핵심 교육 정책의 장기적 방향을 수립한다."

장관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연임 제한 규정을 두지 않았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또 모든 위원의 정당 가입 등 정치적 활동을 제한해 중립성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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