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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표창원 “황교안, 총선 출마에서 비례대표로 가면…”
2019-04-20 12:34 문화

21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 에서는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예상 대진표 및 향후 변수, 그리고 총선 준비로 이미 치열해진 여·야당에 관한 이야기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외부자들은 내년 총선에서 여·야 대선주자 선호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대결을 점쳤다. ‘정치 1번가’로 통하는 종로를 두 사람의 예상 격전지로 꼽으면서 빅매치를 기대했다.

반면 이동관 전 수석은 “정치 경험 없는 황교안 대표의 지역구 출마는 무리가 있다”며 “비례대표 후순위를 얻어 지지층을 결집하는 게 (황 대표의) 유일무이한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비례대표로 간다면 (황 대표는) 고정화된 ‘세모 이미지’ 밖으로 절대 못 나온다”며 우려를 표했다. 진중권 교수 또한 “총선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파괴력 입증 못 한다면 그게 한계다”라고 덧붙였다.

21대 총선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킬 최대 변수에 대해서도 ‘한 줄 관전 포인트’ 코너를 통해 정리해본다. 이동관 전 수석은 “전직·현직·미래 대통령이 최대 변수다”라며 “결국 전 대통령들의 재판이 어떻게 넘어갈지, 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떻게 유지 될 지 큰 틀의 소용돌이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표창원 의원은 “혁신과 진심, 이게 결국은 열쇠가 될 것이다”라면서 “자기 뼈를 깎는 혁신과 진심을 보이는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다”라며 여당 현직 의원으로서의 평으로 마무리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분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1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 속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제3자인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사회 등 각 분야 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박혜진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보수논객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장진영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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