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동해안 경계 책임을 맡는 육군 8군단이 북한 소형 어선의 삼척항 진입 사건으로 경계실패 비난 여론이 큰 상황에서 술을 곁들인 회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것도 북한 목선이 삼척항 방파제에 정박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던 18일 회식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을 준비하는 청와대 참모진들도 비슷한 시기에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보여 집권 중반기 인적교체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번 개각의 관전 포인트는 총선 차출론이 거론되는 이낙연 총리와 조국 민정수석이 개각 대상에 오르는지 여부입니다.

3. 3당 원내대표들이 어제 극적으로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끌어냈는데, 이후 자유한국당이 의총에서 합의 추인을 거부하면서 국회 정상화는 다시 요원해졌죠. 민주당은 재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며 한국당을 맹비난했는데요. 어수선한 국회 상황 잠시 후에 짚어보죠.

4. 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방한 기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DMZ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미 정상이 함께 DMZ를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