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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후까지 산발적 비…서울 낮 최고 ‘31도’
2019-08-16 07:20 사회

태풍 크로사가 만들어낸 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흐린 날씨와 산발적인 비가 예상된다. 사진=뉴스1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만들어 낸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오후까지 산발적인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강원과 경북 내륙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에는 오후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5~1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온 탓에 최근 35도를 넘나들던 무더위도 살짝 꺾입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은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린 어제보다는 1~4도 가량 높지만 구름이 많아 직사광선량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태풍 크로사는 독도 북동쪽 약 170km 해상까지 진출해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는 벗어난 상태입니다.

동해상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물결은 높게 일고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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