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시민들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11일) 출근길에는 마스크와 우산 모두를 챙겨야 합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를 씻어내기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북구가 79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높습니다.
충북 음성이 87마이크로그램, 대구 60마이크로그램으로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하늘이 나쁨~매우나쁨 수준입니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는 낮까지는 계속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제주 11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광주 13도로 어제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도 더 떨어집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를 씻어내기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북구가 79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높습니다.
충북 음성이 87마이크로그램, 대구 60마이크로그램으로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하늘이 나쁨~매우나쁨 수준입니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는 낮까지는 계속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제주 11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광주 13도로 어제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도 더 떨어집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 이철호 기자
irontiger@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