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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 59만여 명…유럽 31만 명 넘어
2020-03-28 12:53 채널A 뉴스특보

지금부터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전 세계 확진자는 어느새 59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정다은 기자,

[질문 1] 중국보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 하루 새 또 확진자가 늘면서 1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요?

[리포트]
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미국입니다.

미국에선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우리 돈 약 2천7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정식 발효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에선 확진자가 8만 6천 명을 넘어섰고, 9천 명 이상 목숨을 잃었습니다.

[질문 2] 국가 정상 중에 처음으로 영국 총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요?

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가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감염된 겁니다.

존슨 총리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대응을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부 각료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3] 정다은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네,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9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확진자 절반은 유럽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유럽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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