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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소방관까지 확진
2020-05-24 12:18 사회

오늘의 첫 소식은 코로나19 입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가 25명 늘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현우 기자,

[질문] 확진자 가운데 소방관과 교회 신도도 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25명 늘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19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17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중에는 경기 김포시에 사는 소방관 2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기 부천소방서와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인데요.

소방당국은 이들이 근무 중인 소방서를 일시 폐쇄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동료 직원은 대부분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최근 2주 동안 두 사람이 이송한 환자가 59명에 이르는 만큼

방역당국은 환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없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한편 구미 엘림교회에서도 어제 하루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구미시보건소가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일부 신도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흘 동안 이 교회에선 목사 부부와 신도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당국은 교회 확진자들이 대구의 고등학교 3학년생 확진자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dge@donga.com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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